하는 사람도 우울하고 보는 사람도 우울하고 뭐 이딴 우울한 방송이 다있어! 시작부터 우울하다. 웃지 못하는 아이돌... 어디선가 그랬다. 아이돌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직업이라고. 그래서 어떤일이 있어도 미소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그런데 그런 아이돌이 웃지 못한다? 이만큼 우울한 이야기가 어디있겠는가.
그렇지만 겉으로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진짜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일까? 그것이 진짜 아이돌이 존재하는 의미일까?
지고 싶지 않아. 내가 선택한 길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도망치지 않아. 그저 자신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줘도, 그것 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지 않을까?
"남자는 일해야하지 않을까요? 나는 절대로 일할거에요"
이유는? 엄마가 일하는거 보고 가여웠으니까.
계속 쓰다간 난 삽질할게 분명하다.
시게나 보자. 그나마 유쾌했던 장면...................................................... 난 시게담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