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OL덕/ゆくゆく神様

질주 다큐멘터리 제 1부

스파클링BM 2007. 3. 9. 14:24



질주
Dead Run


서장

모든 시작은, 우연이었다.
우연이 우연을 부르고, 이야기가 뜻밖의 방향으로 바뀌어 간다 ―.
그런 SABU의 영화대로, 『질주』 도 영화화로 향해 바뀌어 가고 있었다.
이것은, 관계자의 증언을 근거로한 영화 『질주』 의 탄생을 뒤따라간 다큐멘터리이다.




제 1장 
 
助走(조주)
 
 

『疾走』 와의 만남
감독 · SABU
 

2003년 가을. SABU가 감독했던 V6의 오리지널무비 『하드 럭 히어로』 가 이탈리아의 영화제에 상영되어, SABU도 초대받았다. 그때 현지를 향해가는 비행기에서 읽기위해 서점에서 고른것이 시게마츠 키요시(重松淸)의 소설 『疾走』 였다.

「그때까지 시게마츠씨의 책을 읽은적이 없었고, 정말로 우연이었어요.」
 
데뷔작 『탄환런너』 이후, SABU작품에 반드시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등장해서 그의 영화를 상징하는 「달리다」 라는 행위. 그러나 『疾走』 라는 타이틀에 끌려서 고른것은 아니었다.

「읽기 시작하면, 왠지모르게 점점 빠져들어서 읽어 나갔어요. 잔혹한 이야기였고, 두꺼운 책이었으니까 『이걸 영화화 한다는건 큰일이겠구나』 같은걸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다 읽은 후에 머릿속에서 씬을 편집해 보니까,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불끈불끈하고 솟아올랐어요」

영화로 하고싶다고 생각하게 됐다.

「주인공이 소년이라는 설정을 해본적이 없었고, 스스로는 쓰지않아. 먼저 그것에 굉장히 매력을 느꼈어요. 거기에 잔혹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엔터테이먼트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기복이 있고, 끝을 읽을 수 없다. 지금까지 저는 끝을 읽을 수 없는것에서 웃기는 방향으로 해왔지만, 그것의 반대를 간다고 할까.」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했다」
프로듀서 · 미키 히로아키
 

「원작으로 영화를 만들지 않겠습니까?」

그런 말을 건것은 SABU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의 인간이었다. SABU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 『DRIVE드라이브』 이후의 SABU작품을 프로듀스. 이인삼각으로 작품을 완성시키는 IMJ엔터테이면트 사장 · 미키 히로아키.
 
「실은 SABU씨가 『疾走』 와 만나기 조금 전서부터, 앞으로의 전개의 하나로서 『원작패러디』 를 해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 이야기의 연속을 이탈리아에 도착하니까, SABU씨가 『지금 읽고있는 책이 재미있잖아』 라고 말하기 시작해서. 그 시점에서는 아직 SABU씨도 다 읽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읽은 부분만해도, 꽤 좋아』 라고」

이탈리아에서부터 귀국한 미키는 『疾走』 를 읽고 생각했다.

「잔혹하고 무거운 테마이고, 해피앤드한 이야기는 아니다. 전국 극장에 공개해서 흥행수입을 노리는 오락영화로서는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서라도 해보고싶어지는 매력이 원작에는 있다. 또한 높은 난이도에 대해서도 SABU와 함께 첼린지해보는것이라는 보람도 느끼고 있었다.
 
「다만, 그렇게나 긴 소설이니까 그 가운데서 무언가를 추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이야기의 전부를 2시간의 영화로 해보자고 생각하면 다이제스트무비같이 되버리니까」
 
그렇게 생각해버리면 SABU는 「이 모든것을 하나의 영화에 넣어보고 싶어」 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자기가 반해서 하는것이니까 어쨌든 한번 좋을대로 각본을 쓰게해줘라고. 실제로 그만큼의 기세로 말해졌어요.」

SABU는 충동적으로 자극받은것처럼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



영화화로의 제 1관문

원작자 · 시게마츠 키요시(重松淸)의 조건

 

각본의 제 1원고가 SABU로부터 나온것은 그로부터 3개월정도 지났을때였다.

「3시간이상의 영화가 될것같은 각본이었는데, 그것이 굉장히 좋았었어요. 『이거 먹히겠어(ごれはいける)』 라고 생각해서 즉시 『영화화됐음 좋겠어』 라고 용천서점에 컨택트를 취했습니다.」

04년 봄. 용천서점의 관계자를 통해서 영화판 『疾走』 의 기획서가 작가 · 시게마츠 키요시에게 넘겨졌다. 시게마츠로부터의 리액션을 받은 관계자가는 그것을 「직접 만나서 답하고싶어요」 라고 말했다.
 
「다만 거절하는거라면 만날 필요도 없다. OK라도 만날것 없이 순순히 말하는게…. 분명 무언가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가보니 『이것은 감독자신이 하고싶다고 말하고 있는가?』 를 시게마츠씨가 확인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즉, 프로듀서가 용천서점등이 영화화하려고 하는거라면 허락하지 않겠다는 이야기었다.
 
「그러나, 이것은 감독이 정말로 하고싶다는 것이면 허락하겠다는 이야기. 그런 생각이라는 것으로 『SABU씨가 각본을 써준다면 그것을 읽고나서 정식으로 대답을 하겠습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각본의 제 1원고는 다 되어있었다. 다만…….
 
「『벌써 각본은 있습니다.』 라고는 말하지 못했습니다(웃음). 왜냐면 『허락도 안받았으면서 맘대로 각본을 씁니까?』 라고 기분을 상하게 할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즉시 각본을 써서 완성되면 연락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일부러 1개월정도 시간을 두고 연락했습니다(웃음)」
 
시게마츠로부터는 각본에 맞는 주문등은 일절 없었고, 『진행시켜주세요.』 라는 대답이 왔다. 사실 시게마츠는 SABU영화의 팬이었던 것이다. 나중에는 SABU 본인에게 「『포스맨 블루스』 를 ノベライズ (novelize) 하고싶었어.」 라고 발언할 정도―――――.





테고시유야가 슈지에
그 탄생비화
 

영화 『疾走』 가 스타트라인에 섰다. 다음 과제는 캐스팅. 먼저 주인공 슈지를 누가 연기할것인가…….

미키 ­­「저와 SABU씨는 무명의 신인을 오디션에서 뽑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그런사이 쟈니스사무소에 상담해보는건 어떨까하는 의견이 나와서」

때마침 SABU와 미키는 『하드 럭 히어로』 를 통해서 쟈니스사무소소속 탤런트에 대한 신뢰를 높게사고 있었다. 즉시 둘은 쟈니스사무소에 상담할 작정으로 컨택트를 취했다.

SABU 「통한다면 그 단계에서 『자아, 책을 읽어보겠습니다.』 가 된다. 그런데 연락했던 쟈니스의 관계자가 마침 소설 『疾走』 를 읽고있었다.」
 
거꾸로 담당자로부터 제안받았다.

「고등학생이지만, 동안이라 중학생으로 보여요. 테고시는 어때요?」

그 전년, 03년 여름에 쟈니스사무소에 들어와 1년정도만에 NEWS의 멤버로서 데뷔를 얻은 테고시유야였다. 즉시 SABU와 미키는 테고시가 출연하고있는 엔터테이먼트쇼 『SUMMARY of Johnnys world』 의 회장에 향했다. 그리고 종료 후에 대기실을 방문해 테고시와 대면했다.

미키 「눈이 강렬하고 좋은 의미로 어두운 표정이 되어있었다. 단순히 천진하고 밝은 타입은 아니고 제대로 무언가를 지고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SABU와 미키의 의견이 일치했다. 그리고 테고시는 사무소의 사장으로부터 귓속말로 들었다.
 
「영화의 주역이야」

16세의 여름이었다. 그 시점에서 테고시는 연기경험이 없었다.


원본제공 : 테고시유야의 팬이신 LXX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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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어 부족. 좀더 번역체티가 안나도록 하려다보니 평소보다 두배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테고시부분만 해석하려다가 질주가 어떻게해서 영화화 됐는지 알면 테고가 얼마나 대단한 영화에 출현한건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같이 해석했습니다. 이 바로 뒤의 내용인 다른분들의 캐스팅이야기는 건너뛰겠습니다...;; 2부의 내용은 촬영현장의 내용과 베를린에 간 이야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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